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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udy/uro

PCN (경피적 신루관)

by 해피다다 2022. 7. 25.


병동에 있으면 수신증(hydronephrosis)때문에 PCN을 삽입한 환자를 자주보게 된다.

오른쪽, 왼쪽 중에 한 쪽만 가지고 있는 환자도 있고 심하면 양쪽에 가지고 있는 환자도 있는데 그럴 때 

종종 쌍피엔있네? 라고 하곤 한다.

 

1. PCN (percutaneous nephrostomy) 이란?

: 경피적 신루설치술, 피부를 통해 신장에 관을 넣어 소변을 배출하는 시술이다.

신장은 뒤 옆구리에 위치하기 때문에, 보통 PCN 삽입 부위를 사정하려면 등 뒤 , 옆구리를 보아야 한다.

 

 

Nephrostomy – CIRSE

2. 적응증

pcn은 정상적으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에 설치한다.

우리몸에서 소변은 신장->요관->방광->요도의 순서로 배출되는데

소변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상부요로폐쇄에 있을 때 일반적으로 pcn 삽입을 고려하는 것 같다.

대부분 수신증, 요로결석등의 상황이 그 적응증이 된다.

 

 

 

3. 시술 시 필요한 준비

pcn삽입의 경우 크게 시간이 오래 소요되지 않는다. 보통 30분정도 소요되는데, 

-동의서 

-식간금식

- iv line (gaze상관없음)

이렇게만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준비사항은 간단하다.

 

4.시술 후 주의사항

(1)드레싱은 2일에 한번 ( 보통 영운드9x10 크기면 충분하다.)

(2)삽입부위 oozing있는지 듀티마다 확인

(3)pcn 배액양상 확인하기

(4)감염징후 확인하기

(5)보호자, 환자에게 위생관련 교육+ 옆구리 통증있는지 확인

(6)클램핑여부 확인** 

대충 이정도 인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이후에는 환자에 따라서, 폐색의 원인이 해결됬다면 PCN을 2-3일정도 클램핑하고도 소변배출이 원할하고 옆구리 통증이 없다면 제거를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.

하지만 경우에 따라, PCN을 가지고 3-4개월 생활하는 경우도 매우 흔하고,평생 PCN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환자분들도 많다. 그럴 경우 퇴원할 때 주의사항이나 드레싱 방법을 꼭 교육해야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