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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간호사3

이제 곧 3년차 간호사, 탈임상 준비 시작! 신규간호사로 입사한게 엊그제 같은데, 정말 벌써 만 3년, 4년차라니 시간이 왜이렇게 빠른지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두렵다 지금 신규 시절 일기를 보면, 죽고싶다, 1년만 채우고 그만둬야지, 응사하고 싶다 이런 말들만 가득한걸보니 그 시절엔 정말 힘들긴 했던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된다는 것이 진짜인지, 확실히 지금은 업무자체가 두렵고 괴롭진 않다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....... 지금 괴로워하고 있는 신규 선생님들 힘내세요 정말 다 지나갑니다! 그럼에도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3교대가 큰 것 같다 신규시절에는 잘 못느꼈고 그 시절 올드 선생님들이 3년만 지나봐 몸 망가져~ 라고 하시는 이야기를 들어도 당장 업무에 적응하는 것이 더 급급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았는데 3년이 지난 지금 .. 2024. 9. 22.
신규간호사의 EKG 공부하기 병동에서 환자를 보다보면 요즘에는 cardiac Hx가 있는 환자가 저어어엉말 정말 많다. 난 모르는데.....🤣 3VD, 2VD는 기본이고 angina, AF 그 외에도 신기한 arrythmia를 기저로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이 참 많다. 일단 난 바보 신규간호사이기 때문에 모른다...그리고 무섭다. EKG monitoring을 하는 환자들은 매 듀티마다 리듬을 봐야하는데 난 아무리 들여다봐도 도통 뭔 리듬인지 모르겠다. 어떻게 뭘 사정해야할지도 모르겠고, OP후에 chest pain이 있거나 v/s이 급격하게 abnormal해지면 너무너무 무섭다. 몰라서 불안해하기보다는 ekg를 미친듯이 공부해보기로 결심했다. 물론 공부해도 바보라서 모르겠지만....하하하 뭘 어떻게 공부해볼까 고민하면서 여기저기 검색.. 2022. 7. 25.
PCN (경피적 신루관) 병동에 있으면 수신증(hydronephrosis)때문에 PCN을 삽입한 환자를 자주보게 된다. 오른쪽, 왼쪽 중에 한 쪽만 가지고 있는 환자도 있고 심하면 양쪽에 가지고 있는 환자도 있는데 그럴 때 종종 쌍피엔있네? 라고 하곤 한다. 1. PCN (percutaneous nephrostomy) 이란? : 경피적 신루설치술, 피부를 통해 신장에 관을 넣어 소변을 배출하는 시술이다. 신장은 뒤 옆구리에 위치하기 때문에, 보통 PCN 삽입 부위를 사정하려면 등 뒤 , 옆구리를 보아야 한다. 2. 적응증 pcn은 정상적으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에 설치한다. 우리몸에서 소변은 신장->요관->방광->요도의 순서로 배출되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상부요로폐쇄에 있을 때 일반적으로 pcn 삽입을 고려하는 것 .. 2022. 7. 25.